배동현 선수단장 “패럴림픽 끝났지만, 희망찬 앞날 응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3년 2월27일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이어 2024 파리하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조기 선임됐다.
17개 종목 선수와 감독 100명 전원에게 순금 20돈으로 특별 제작한 금메달을 수여한 배동현 단장은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우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함께했던 이 값진 여정들을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겠다. 2024 파리패럴림픽은 끝이 났지만, 여러분의 밝은 미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모두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한다"며 대회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2월27일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이어 2024 파리하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조기 선임됐다.
통상적인 관례보다 이른 시기에 선임된 배동현 단장은 국가대표들이 출전하는 모든 경기를 후회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선수 중심의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배동현 단장은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17개 종목 국가대표들을 만나 훈련 현황과 컨디션을 점검했으며, 최고급 호텔 뷔페로 선수단의 체력과 영양을 챙겼다.
선수단의 건강에 이어, 배동현 단장은 스스로 건강 상태와 컨디션을 체크하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행복한 환경에서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워치와 링, 무선 이어폰을 선물했다.
프랑스 현지에서 배동현 단장은 선수촌의 열악한 환경을 고려해 국가대표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제작해 온 어메니티 선물 세트를 모두에게 지급했다.
대회 기간 배동현 단장은 관중석에서 가장 빛났다. 그 어떤 지원보다 응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본인의 식사와 쉼까지 건너뛰고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출전한 경기장을 찾아다니며 관중석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이름을 외쳐 선수들에게 기세를 불어 넣었다.
응원의 힘은 대단했다. 배동현 단장은 9월 6일 파리 패럴림픽 탁구 TT11등급(지적 장애) 남자 단식 결승전에 출전한 김기태를 응원하기 위해 프랑스 아레나 파리 쉬드를 방문했다.
배동현 단장은 관중석에서 김기태의 이름을 수 차례 외치고 또 응원했다. 이날 김기태는 대만의 전보옌을 세트 스코어 3-1로 누르고 파리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목표인 다섯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모두가 하나되어 동행한 파리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유튜브 퇴출→ X서 또 활동 중 - MK스포츠
- 강다니엘 측 “탈덕수용소 형사 고소 승소…1억 민사 소송 추가 제기”[공식] - MK스포츠
- 이다해, 상하이 홀린 복근 핏! 크롭탑과 청바지 입고 스포티한 백화점 나들이룩 - MK스포츠
- 카리나, 사뿐사뿐 요정미! 성수동이 들썩거린 로맨틱 플라워 미니원피스룩 - MK스포츠
- 누구보다 글로벌한 유승민, 이젠 대한체육회장 꿈꾼다 - MK스포츠
- “시즌 일찍 끝내고 싶어서” 상대 타자에 사인 알려준 마이너리그 포수 방출 - MK스포츠
- 코리 시거, 스포츠 헤르니아 수술로 시즌 아웃 - MK스포츠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가위 맞아 지역 상생·나눔의 가치 실천 - MK스포츠
- “슈투트가르트에 남고 싶었지만...” 베를린으로 향한 정우영 “꾸준한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 파이널A·B 기로 놓인 끝장 매치…승리 간절한 광주, 5연패 끊고픈 포항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