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영국 런던 킹스턴구, 글로벌 미래교육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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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지난 12일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킹스턴구)와 함께 '2024학년도 대전-영국 런던 킹스턴 글로벌 공동 수업교류 그리팅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영국 런던 킹스턴구와 국제교육협력 MOU 체결에 따른 글로벌 공동 수업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국의 파트너학교 간 협력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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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영국 런던 킹스턴구와 국제교육협력 MOU 체결에 따른 글로벌 공동 수업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국의 파트너학교 간 협력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그리팅데이는 대전지역 초·중·고·특수학교와 킹스턴구 파트너학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국 참가자들은 서로 학교를 소개하고 공동 수업교류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육 네트워킹을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공동 수업교류는 교육과정에 기반한 공동수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양국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수업을 교류함으로써 글로벌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전-영국 런던 킹스턴 글로벌 공동 수업교류에 대전가원학교가 참여해 특수교육 분야에도 국제교류가 확대되는 데 의미가 있다.
시교육청은 대전-영국 런던 킹스턴 교육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양국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간 자매결연과 방문·방한 교류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를 확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과 킹스턴구 간의 글로벌 공동 수업 교류는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야를 넓혀주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양국 간 국제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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