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미리 내집’ 서울 장기전세주택 평균 경쟁률 5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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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SH가 신혼부부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 내 집)의 평균 경쟁률이 50대 1을 기록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앞서 제1차로 나온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 공급에는 총 만 7,929명이 신청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제2차로 배정된 327호 입주자 모집에는 만 6,365명이 신청해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SH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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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SH가 신혼부부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 내 집)의 평균 경쟁률이 50대 1을 기록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앞서 제1차로 나온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 공급에는 총 만 7,929명이 신청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제2차로 배정된 327호 입주자 모집에는 만 6,365명이 신청해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SH는 밝혔습니다.
장기전세주택2는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 가구에 거주기간 연장 및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새로 도입했습니다.
단지별로 보면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59㎡(무자녀) 경쟁률은 52.9대 1이었고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59㎡(무자녀)는 경쟁률이 216대 1까지 치솟았습니다.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트윈골드 59㎡(유자녀)는 3호 모집에 289명이 신청해 96.3대 1을 기록했습니다.
SH공사는 오는 30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12월 27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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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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