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황정민 “영화 잘 되길…조마조마해” (라디오쇼)

김희원 기자 2024. 9. 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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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배우 황정민이 영화 개봉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영화 ‘베테랑2’에 출연한 황정민과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영화 개봉 소감에 대해 “설렌다기보다는 관객분들이 어떻게 작품을 보실지 궁금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뿐인데 조마조마하다”고 했다.

이어 정해인은 “100미터 달리기 전에 출발 선상에 서있는 느낌이다. 오늘 개봉했으니 설레기도 하고 떨린다”고 전했다.

앞서 9년 전 개봉한 ‘베테랑’ 시즌 1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시즌2 부담에 대해 황정민은 “부담이 되는 건 마찬가지지만 1편을 좋아해주셨던 분들이 2편이 나올 때 너무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있으셨다. 부담보다는 즐기면서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영화 ‘베테랑2’는 오늘(13일) 개봉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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