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4' 김선영 "새롭게 합류, 도전하는 마음…이이경 많이 도와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선영이 '용감한 형사들' 시즌 4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3일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피땀어린 진짜 이야기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선영은 "합류 제안을 받았을 때 이렇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 잘 없는데 이렇게 큰 프로그램에서 제안을 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도전하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듣기에 정말 많은 3~40대 여성들이 본다고 들었다. 범죄 예방과 안전에 도움이 된다더라. 그래서 일단은 그렇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웃었다.
권 프로파일러는 "만나기 전에는 '저런 분이 이런 범죄의 잔혹한 이야기를 듣고 괜찮을까'라는 우려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정환 역시 "한편으로는 '고생 좀 하시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건의 잔상이 되게 오래간다. 쉽지 않은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많이 됐다"고 공감했다.
김선영은 "모두 3년을 하셨으니 '내가 누가 되면 안되는데', '호흡을 끊으면 안되는데'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너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이경 씨가 10년지기 친구처럼 잘 대해주셔서 너무 편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 시즌 4는 9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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