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타세요"…폭스바겐·아우디, EV 안전점검 시행

박찬규 기자 2024. 9. 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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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나란히 전기차 특별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무상 안전점검은 국내에서 공식 판매된 ID.4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차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이상 징후 발생 등으로 인해 전기차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국내 공식 수입 판매된 아우디 전기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2025년 말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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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가 전기차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사진=각 사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나란히 전기차 특별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작년 12월부터 ID.4 일부만 대상으로 진행해 온 배터리 특별 점검을 전체로 확대해 2025년 연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

이번 특별 무상 안전점검은 국내에서 공식 판매된 ID.4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차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이상 징후 발생 등으로 인해 전기차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국내 공식 수입 판매된 아우디 전기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2025년 말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아우디 e-트론 전기차 15종, 총 8355대가 대상이다. 신규 차종의 경우도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아우디 공식서비스센터에서 특별점검을 받을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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