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료원 전공의 대표, 경찰 출석..."정부,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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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부추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를 잇따라 부른 경찰이 오늘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3일) 김태근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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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부추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를 잇따라 부른 경찰이 오늘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3일) 김태근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 대표는 정부 정책이 불합리하고 젊은 세대에게 많은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을 비판했습니다.
또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면 전문가의 역할을 존중하고 그에 알맞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임현택 의사협회장 등 전·현직 의협 간부 6명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데,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 등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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