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커플' 신윤승-조수연, 추석 연휴 전 결혼 깜짝 발표?

정승민 기자 2024. 9. 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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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조수연이 '아침마당'에서 신윤승과 결혼한다 주장하는 가운데, 신윤승이 방송 내내 변호사를 찾으며 폭소를 안겼다.

신윤승에게 꽃을 반은 MC 엄지인은 "왜 꽃을 제게 줬냐. 수연 씨가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조수연은 "알 것 같다. 질투심 유발 작전이다"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신윤승은 "변호사가 꼭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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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데프콘 어때요' 통해 호흡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코미디언 조수연이 '아침마당'에서 신윤승과 결혼한다 주장하는 가운데, 신윤승이 방송 내내 변호사를 찾으며 폭소를 안겼다.

13일 오전 KBS 1TV '아침마당'이 방송했다. 이날은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데프콘 어때요'를 통해 호흡을 맞추는 신윤승과 조수연이 출연했다.

방송 초반 '반쪽 하트'를 두고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을 보고 윤향기가 "부부냐"고 묻자, 조수연은 "맞다. 예비부부다"라고 답했고 이에 신윤승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면서 웃음을 안겼다.

신윤승에게 꽃을 반은 MC 엄지인은 "왜 꽃을 제게 줬냐. 수연 씨가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조수연은 "알 것 같다. 질투심 유발 작전이다"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신윤승은 "변호사가 꼭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듣고 "결혼 변호사를 찾냐"는 물음에 신윤승은 "결혼 변호사가 어딨냐. 조수연과 따로 불러달라"로 단호하게 말하기도 했다.

이후 MC 김수찬은 "활동하다 보면 정도 들면서 좋은 감정이 생기지 않냐"고 물었는데, "맞다"고 즉각 답변한 조수연에 반해 신윤승은 "제가 지금 변호사를 구하려는 이유가 그런 유언비어들이 활개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수연은 "저희가 코미디언 부부 22호로 활동할 거다. 내년 5월 결혼 예정"이라고 쐐기를 박았는데, 이에 신윤승은 "만약 결혼하면 다음 날 바로 이혼할 것"이라고 응수해 여전한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신윤승과 조수연이 꾸미는 KBS 2TV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하며, 오는 15일 방송은 결방한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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