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0%…취임 후 역대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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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0%를 기록하며 취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 떨어진 20%, 부정 평가는 3%p 오른 70%로 집계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15%), '의대 정원 확대'(14%)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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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0%를 기록하며 취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 떨어진 20%, 부정 평가는 3%p 오른 70%로 집계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15%), '의대 정원 확대'(14%)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에는 '의대 정원 확대'(18%), '경제·민생·물가'(12%), '소통 미흡'(10%) 등이었다. 의대 증원은 2주 연속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8%,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2%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26%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보다 3%p 떨어지며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p 올랐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여론은 찬성 37%, 반대 41%, 의견 유보 2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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