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격려후 귀가하던 구룡포수협 임원 3명 교통사고로 숨져

정광진 2024. 9. 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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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1시55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47.2㎞ 지점에서 25톤 화물차와 1.2톤 탑차, 에쿠스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구룡포수협 김재환(66) 조합장, 박상태(59) 상임이사, 운전하던 송욱철(54)지도상무가 숨졌다.

또 승용차 동승자와 탑차 운전자가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가 에쿠스 승용차가 25톤 트럭과 추돌한 뒤 정차해 있는 탑차를 뒤늦게 발견하고 추돌해 일어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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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서
김재환 조합장 등 3명 이중 추돌사고로
25톤트럭, 1.2톤 탑차, 승용차 이중추돌사고로 3명이 숨진 상주영천고속도로 사고 현장.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2일 오후 11시55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47.2㎞ 지점에서 25톤 화물차와 1.2톤 탑차, 에쿠스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구룡포수협 김재환(66) 조합장, 박상태(59) 상임이사, 운전하던 송욱철(54)지도상무가 숨졌다. 또 승용차 동승자와 탑차 운전자가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조합장 일행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지역 구룡포수협 지점 직원을 격려하고 밤늦게 귀가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룡포수협은 수협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가 에쿠스 승용차가 25톤 트럭과 추돌한 뒤 정차해 있는 탑차를 뒤늦게 발견하고 추돌해 일어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주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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