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남성욱 신임 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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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남성욱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의 이사장 및 이사는 정관 및 관련 법률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한다.
서울장학재단은 급여 등이 없는 비상임이사장이라 그동안 신임 이사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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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장학금 지원 머물지 않고 선한 영향력 확산 노력"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남성욱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성욱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미주리주립대학교 응용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고려대학교 통일외교학부 교수·통일융합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사장 임기는 2025년 4월 27일까지 전임자 잔여임기 후 1회 연임(3년)이 가능하다. 이석준 전임 이사장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까지 직무를 이행하다 2023년부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했다. 서울장학재단은 급여 등이 없는 비상임이사장이라 그동안 신임 이사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은 직무대행체제로 운영 해왔다.
남성욱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서울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학사업이 단순 장학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특별시에서 장학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기관으로 서울의 학생들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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