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항만시설 안전점검…위험요소 3곳 적발

조근영 2024. 9. 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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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항만시설 안전 점검을 마치고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항만건설과와 선원해사안전과를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지난달 26부터 이달 11일까지 여객터미널과 부두 등 2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점검 결과 항만시설 3곳에서 유해·위험요소가 발견됐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취약 시기별로 안전점검을 지속해 이용객과 항만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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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항만시설 안전 점검을 마치고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항만건설과와 선원해사안전과를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지난달 26부터 이달 11일까지 여객터미널과 부두 등 2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점검 결과 항만시설 3곳에서 유해·위험요소가 발견됐다.

일부가 부식된 부잔교와 균열 등이 발견된 경사식 물양장 등 2곳은 연내 보수할 예정이다.

벽면 타일이 파손된 여객선 터미널 화장실은 즉시 사용 중지하고 예산 확보 후 보수할 계획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취약 시기별로 안전점검을 지속해 이용객과 항만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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