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시내에 코끼리 100마리가..."인간과 동물의 공존 희망"
김잔디 2024. 9. 13. 11:19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백 마리의 코끼리 조각상이 놓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비영리 예술 단체 '아트 앤 뉴포트'와 환경 보호 단체 '코끼리 가족'이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맨해튼 서부 도심인 미트 패킹 지역에 나무로 만든 실제 크기의 코끼리 조각품 100개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이름은 '코끼리 대이동'인데 인도 원주민 예술가들이 실제 인도 코끼리를 모티브로, 아기코끼리부터 어른 코끼리까지 실제 크기로 제작했습니다.
전시 기획자는 이 코끼리들이 사람들에게 주변의 모든 형태의 자연과 함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코끼리 조각상들은 모두 명찰을 달고 있는데, 인도 남부 커피 농장에 서식하는 실제 야생 코끼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투어의 일환으로 뉴욕에 도착한 이 전시회는 멸종 위기에 처한 인도코끼리와 코끼리 보호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프면 안되니까"...추석 연휴 응급 상황 대처법 [앵커리포트]
- 직장인 40% "추석 떡값 못 받아"…국회의원은 얼마 받을까?
- 강남 한복판서 봉지에 코 박고 '들숨날숨'…'수상한 배달기사'
- 진에어, 10월부터 모든 노선에서 라면 판매 중단
- "햄버거에 구더기가 꿈틀?"… 복통 호소한 美 여성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