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구치 켄타로 “실제 국제연애 경험 無, 이세영과 로맨스=상상”[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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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이세영 배우와의 국제 연애 연기는 상상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9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출연 소회를 밝혔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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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이세영 배우와의 국제 연애 연기는 상상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9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출연 소회를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한국어 통역과 함께 진행됐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여기에 오직 홍만을 바라보는 순애보의 민준(홍종현 분), 준고의 헤어진 연인 칸나(나카무라 안 분)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준고는 사랑이 많고,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캐릭터다. 실제 성격과 닮아 있냐는 물음에 사카구치 켄타로는 "닮은 점인지 다른 점인지 모르겠지만 준고라는 캐릭터에 굉장히 존경하는 부분이 있다. 과거에 서로 아픈 일이 있어 헤어지고 5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그 시간 동안 준고는 홍을 잊지 않고 계속 마음속에서 사랑을 갖고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존경한다"고 답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우리 인생에 5년은 짧을지 모르지만 준고한테는 5년이 굉장히 긴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재회 약속이 없었음에도 계속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그 사랑의 에너지가 굉장히 존경스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닮은 점은 홍이란 캐릭터가 준고한테 좀 더 많이 말해주고, 행동해 주길 원했다. 사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지 못한다. 본인은 거기까지 못 가고 마지막 순간에 한 발, 반 발 정도 빠져버리는 것이 준고라는 캐릭터다. 그의 감정에 조금은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닮았다면 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국제 연애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는 "일단 상상의 영역이다. 경험이 없다. 준고와 홍이 실제로 이럴 것 같다고 상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국제 연애에 있어서는 문화의 차이가 있고 경험은 없지만 굉장히 힘들 거라 생각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사소한 것 때문이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국제 연애 의향에 대해 "가능할까 생각을 해봤더니 사실 홍이 다른 국가의 남자를 만나 굉장한 고독감을 느낀다. 준고는 그 고독함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녀는 가족과 친구와 다 떨어져 사는데 그걸 알아주지 못한 준고가 있었다. 어느 정도 그녀의 고독을 느낄 수는 있었다"고 밝혔다.
준고와 홍의 관계 변화를 실제로 경험해 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5년은 없다. 여러분은 어떠신가. 5년 동안 떨어져 산 헤어진 연인과 재회한 경험이 여러분은 있으신가. 사실 5년이라는 시간이 약속된 시간이 아니었다. 이 시간을 기다릴 수 있냐고 물어본다면 못 기다릴 것 같다. 그래서 준고란 캐릭터를 굉장히 존경한다. 가능할까 생각하면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2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된다.(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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