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법무대학원, '도시정비 법무정책 최고위과정 2기' 모집

2024. 9. 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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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은 지난 8월 30일,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법무정책 최고위과정 1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와 함께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은 오는 10월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법무정책 최고위과정 2기'를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법무정책 최고위과정 2기'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18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5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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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은 지난 8월 30일,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법무정책 최고위과정 1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8주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조별로 최근 판례와 그로부터 파생된 논쟁을 주제로 수준 높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주제는 가상의 정비사업 시나리오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전망 등, 실질적인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은 오는 10월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법무정책 최고위과정 2기’를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법조계, 건설업계, 공기업 및 정부기관의 현직 전문가들로 교수진이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부동산 정책, 도시정비법, 재개발·재건축 관련 법률, 신속통합기획 이해, 조합설립 및 분쟁 사례 분석, 정비사업 감정평가 등 도시정비 분야의 핵심 법률을 다룬다. 또한 관련 판례 및 유형 연구 등을 통해 도시정비 관련 법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기 교수는 “대한민국은 저출산과 초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도시 재정비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한 법률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관련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과정은 실질적인 인적 네트워크와 법률 전문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법무정책 최고위과정 2기’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18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5백만원이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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