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반려동물 사업 확대한다…'펫 몰' 온라인 플랫폼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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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반려동물 전용 물품을 판매하는 홈페이지 등을 만들 채비에 나선다.
'닥터뉴토', '뽀시래기' 등 다양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들 브랜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몰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대상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구축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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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대상이 반려동물 전용 물품을 판매하는 홈페이지 등을 만들 채비에 나선다. '닥터뉴토', '뽀시래기' 등 다양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들 브랜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몰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최근 '대상 펫몰'이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했다.
대상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구축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될 수도 있다.
대상은 자회사 대상펫라이프를 통해 '닥터뉴토(Dr. nuto)', '뽀시래기' 등 반려동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닥터뉴토는 지난해 7월 첫 출시된 펫푸드 브랜드다.
닥터뉴토는 전문가를 뜻하는 '닥터(Doctor)'와 영양을 뜻하는 '뉴트리션(Nutrition)'을 조합한 단어로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균형 전문가를 의미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진정한 영양식(True Nutrition for Pets)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제품 카테고리는 크게 회복식, 유동식 등 기능성 주식과 영양 간식, 단백질 드링크,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치료 후 회복을 돕는 동물병원 전용 기능성 제품 회복 미음 오리, 조인트 펫밀크, 아이즈 시리얼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뽀시래기'는 대상펫라이프가 지난해 초 인수한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2022년 8조원을 기록했고 2027년엔 15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만큼 대상은 대상펫라이프를 통해 반려동물 시장 투자를 적극 늘릴 계획이다. 대상 펫몰도 그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 관계자는 "'대상 펫몰'은 상표권 선점 차원에서 등록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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