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근♥' 이미주 "애인이 친구 머리카락을? 무조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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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주가 '나의 애인이 내 친구의 머리카락 떼어주기'라는 질문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민석은 이미주와 함께 시청자들의 고민을 해결하며 과몰입한 케미를 자랑했다.
'나의 애인이 내 친구의 머리카락 떼어주기'라는 질문에 김민석과 이미주는 "말도 안 되는 소리", "미친 거야, 진짜 안 돼. 이건 무조건 싸움이다" 등 반응을 보이며 입을 모았다.
"깻잎은 가능하다. 그건 기능적인 문제다"라는 김민석과 달리 이미주는 "깻잎 안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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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가수 이미주가 '나의 애인이 내 친구의 머리카락 떼어주기'라는 질문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에는 '미친 텐션 미주와 함께 광대승천-마시는 라디오 김민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석은 이미주와 함께 시청자들의 고민을 해결하며 과몰입한 케미를 자랑했다.
'나의 애인이 내 친구의 머리카락 떼어주기'라는 질문에 김민석과 이미주는 "말도 안 되는 소리", "미친 거야, 진짜 안 돼. 이건 무조건 싸움이다" 등 반응을 보이며 입을 모았다.
몰입한 이미주는 "난 거기서 바로 얼굴 빨개진다”며 "걔 얼굴을 왜 보고 있어! 굳이 그걸 떼주고 싶어서, 숙이 보인다. 안돼 싫어"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깻잎 논쟁'으로 번졌다. "깻잎은 가능하다. 그건 기능적인 문제다"라는 김민석과 달리 이미주는 "깻잎 안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걔가 두장 가져가든 세장 가져가든 지가 가져가서 펼친 다음에 먹는게 낫지"라며 "안돼. 왜 못 떼는 거야 도대체"라며 답답해했다.
또한 "젓가락이 있으면 숟가락도 옆에 있을 거 아니에요. 숟가락으로 누른 다음에 스스로 떼면 되잖아"라면서 "친절을 베푸는 건 좋다. 근데 만약 이게 새 젓가락이 아니면…다 싫다"라고 상상만으로도 싫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으며,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4월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 사실을 인정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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