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000만 시대’ 연금개혁 더 미뤄선 안돼[여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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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62만 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19.51%를 차지했다.
현재의 추세라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노인 인구 1000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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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62만 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19.51%를 차지했다. 현재의 추세라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정이 이런데도 우리 사회의 고령화 대비는 턱없이 부족하다.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연금개혁, 노인 연령 기준 재조정, 정년 연장, 노인 일자리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은 안이하고 느슨해 보인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연금개혁은 아직도 폭탄 돌리기만 하고 있다. 단계적으로 노인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과 현재 60세인 정년을 연장하는 문제도 언제까지나 미룰 수는 없는 노릇이다. ‘노인 인구 1000만 시대’.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더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정부와 정치권, 기업, 노동계가 머리를 맞대고 생산적인 논의와 토론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답을 조속히 찾아주길 바란다.
김동석·직업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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