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따뜻하게"…정부, 이재민에 식료품·생활용품 나눔

이설 기자 2024. 9.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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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재난구호 민간협력기업,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 430세대에게 식료품·생활용품 나눔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번 나눔활동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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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구호협회와 함께 430세대에 전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이 강원 강릉시 경포동 이재민 입주를 앞둔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방문해 여름철 호우에 대비 꼼꼼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3.5.22/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재난구호 민간협력기업,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 430세대에게 식료품·생활용품 나눔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난 피해를 입은 국민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BGF리테일, 아이두젠, 동아오츠카, ㈜ABC마트코리아,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CJ그룹, 대상주식회사 등 민간협력기업에서 식·음료, 휴지 등 생필품을 기부하고 재해구호협회는 이를 물품 꾸러미로 만들어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번 나눔활동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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