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관 향나들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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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관(관장 김은옥) 향나들합창단(단무장 김남숙)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제4회 향나들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 합창교실로 시작한 향나들합창단은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제3회 정기연주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 정기연주회가 5년 만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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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밀알복지관(관장 김은옥) 향나들합창단(단무장 김남숙)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제4회 향나들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 합창교실로 시작한 향나들합창단은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제3회 정기연주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 정기연주회가 5년 만에 진행되었다.
올해 2024년은 장애유무 및 장애인 가족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향나들합창단으로 개방됐으며 음악을 공통분모로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아름다운 선율을 나누었기에 더욱 의미있는 정기연주회가 됐다.
한 단원은 "노래를 부를 때 자유롭고 행복한 기분이다"며 "사람들 앞에서 제 노래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상우 지휘자는 "각기각색의 단원들이 모였지만 노래를 부를 때만큼은 하나가 돼 본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해 왔다"며 "공연을 통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향나들합창단의 새로운 출발의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됐다"며 이번 연주회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밀알복지관 김은옥 관장은 "향나들합창단의 연주회를 통해 마음의 울림과 각자의 삶에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빛나는 의미를 발견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나들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연습하며 어떠한 조건없이 누구든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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