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인줄"… '12세 연하♥' 신현준 아내 실물 '화제'

김유림 기자 2024. 9. 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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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 아내가 여배우급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에는 신현준, 김경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의 아내이자 첼리스트 김경미가 '꽃중년'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눈이 마주쳤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은, 기억 속에 계속 있었던 느낌의 여자였다. 너무 신기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아내도 돌아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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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의 띠동갑 연하 아내가 방송에 최초로 출연했다. /사진='아빠는 꽃중년' 방송캡처
배우 신현준 아내가 여배우급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에는 신현준, 김경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의 아내이자 첼리스트 김경미가 '꽃중년'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눈이 마주쳤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은, 기억 속에 계속 있었던 느낌의 여자였다. 너무 신기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아내도 돌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8개월 연애하고 결혼했다. 박사 과정 중이었는데 모든 걸 포기하고 한 남자 때문에 여기 와서 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을 태우고 운전 중인 아내 김경미가 등장하자, 다른 출연자들은 김경미의 미모에 깜짝 놀랐다. 김구라는 "레인보우 재경 씨와 느낌이 좀 비슷하다"라고 반응했다.

아이들과 주말에만 만나는 생활 중인 신현준은 오랜만에 본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려 했지만 김경미는 "아이들 기분이 좋으면 좋지만 그래도 부모로서 안 될 때는 안 되는 거고 잡아줄 땐 잡아주는 거고, 우리가 잘 지도하고 안내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근데 (남편이)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신현준에게 반기를 들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의 아침 식사 시간에도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VCR을 지켜보던 MC들의 핀잔에 신현준은 "민서가 제 옆에 앉으면 아빠가 먹여주는 게 좋아서 손을 다소곳하게 둔다. 엄마랑 있을 때는 어리광을 못 피우니까 주말에 오면 나만 본다. 그런데 어떻게 안 주냐"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와중에 신현준의 아내는 집안일이 서툰 남편을 대신해 모든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가 하면 아이들 등원과 식사까지 정신 없이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국 잠시 휴식을 위해 반려견과 산책을 다녀 온 아내는 "몸이 하나인 게 너무 아쉽다. 한 명은 학원 가야 하고 한 명은 유치원 그때 되면 유치원에서 오고 한 명은 배고프다고 난리고. 그럴 때마다 속상하다"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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