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아내도 계속 와"… 참전용사 묘지서 '광장무' 춘 중국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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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들이 참전용사 묘지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년 여성들이 중국 원난성에 위치한 한 참전용사 묘지에서 춤을 췄다고 보도했다.
이에 중국 당국 관계자는 "해당 묘지에서 사람들이 춤을 춘 것을 확인했다.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하기 전에 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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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년 여성들이 중국 원난성에 위치한 한 참전용사 묘지에서 춤을 췄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을 보면 여성들은 비석 앞에 한 줄로 서서 똑같은 춤을 추고 있다. 이들은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이처럼 중국에서는 같은 음악에 같은 동작을 하는 일명 '광장무'를 흔히 볼 수 있다.
공원 관리자는 "사람들이 묘지에 매일 와서 춤을 춘다"며 "다른 곳으로 가라고 쫓아내도 바로 옆에서 춤을 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중국 당국 관계자는 "해당 묘지에서 사람들이 춤을 춘 것을 확인했다.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하기 전에 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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