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초반부 게임플레이 담은 50분 분량 영상 공개

최종배 2024. 9. 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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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개발 중인 액션RPG '붉은사막'의 게임플레이를 담은 5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붉은사막'의 초반부 게임플레이를 담고 있다.

'붉은사막' 속 오픈월드는 펄어비스 자체 개발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세밀한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환경, 날씨와 시간의 변화 등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실제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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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개발 중인 액션RPG '붉은사막'의 게임플레이를 담은 5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붉은사막'의 초반부 게임플레이를 담고 있다. 게이머는 게임 속 오픈월드 세계에서 경험하게 될 스토리와 액션, 재미요소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 클리프가 회색갈기 동료들과 전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영상이 시작되며 클리프는 숙적 검은 곰의 함정에 빠져 부상을 입고 거센 강물로 던져지며, 웅카, 얀, 나이라 등 회색갈기 동료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이후 클리프는 에르난드 마을에서 동료들의 행방을 찾던 중, 미지의 공간 어비스로 인도돼 능력을 얻게 된다. 클리프는 부상을 당한 옛 동료와 재회하거나 기사단 무리와의 결투를 경험하며 점점 더 깊은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바든의 부탁을 받아 사건의 실마리를 찾던 클리프는 배후에 있는 금풍상회의 존재를 알게 되고 결국 결전을 맞이하게 된다.

'붉은사막' 속 오픈월드는 펄어비스 자체 개발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세밀한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환경, 날씨와 시간의 변화 등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실제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하늘에서 땅으로 활강하면서 보여지는 원거리 지역들은 모두 탐험이 가능하며, 말을 타고 광활한 지역을 가로질러 섬세하게 표현된 지형지물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영상에선 캐릭터의 음성과 컷신 연결로 몰입감을 더하며, 퀘스트를 받아 완료하는 과정을 통해 게임 속 인물들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하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 보스 전투 외에도 에르난드 마을을 탐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1대1 전투, 고블린 무리와의 전투, '쪼개진뿔' 보스 전투 등 액션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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