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때면 물웅덩이 청주종합경기장 잔디‧토양 전면교체

박재원 기자 2024. 9. 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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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내년 4월까지 서원구 사직동 종합경기장에 8억 원을 들여 잔디와 토양을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종합경기장(8000㎡)은 그동안 폭우가 내리면 물웅덩이가 생겨 경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배수가 잘되는 모래로 바닥을 깔고 사계절 운용이 가능한 잔디로 교체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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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원 투입, 내년 4월 준공 목표
청주종합경기장 전경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내년 4월까지 서원구 사직동 종합경기장에 8억 원을 들여 잔디와 토양을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종합경기장(8000㎡)은 그동안 폭우가 내리면 물웅덩이가 생겨 경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기존 토양이 2016년 개선 공사 후 점성이 커지면서 배수성이 약화된 것이다.

시는 배수가 잘되는 모래로 바닥을 깔고 사계절 운용이 가능한 잔디로 교체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를 제때 마쳐 5월 예정된 각종 경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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