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추석도 구치소에서...반성문 제출했지만 '구속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호중(32)이 보석 심문을 앞둔 가운데 첫 반성문을 제출했다.
지난 6일 법조계에 따르면, 5일 김호중은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호중은 오는 30일 결심 공판과 보석 심문을 앞두고 있다.
통상 재판부가 심문 후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김호중은 이달 말까지 구속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김호중(32)이 보석 심문을 앞둔 가운데 첫 반성문을 제출했다.
지난 6일 법조계에 따르면, 5일 김호중은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반성문을 제출해 왔지만, 본인이 직접 반성문을 제출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서울 강남구 구정 도로에서 음주 후 운전하다 반대편 도로에 있던 택시를 치고 현장에서 도주, 매니저를 대신 자수시킨 혐의를 받았다. 소속사와 김호중은 계속 혐의를 부인했지만, 5월 19일 소속사를 통해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혐의를 시인했다.
5월 22일, 검찰이 김호중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사고 당시 김호중의 음주 측정 회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지 못해 음주 운전 혐의는 제외됐다.
김호중은 지난 7월 19일 두 번째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전부 인정하며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이틀 만인 7월 21일,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보석은 법원이 정한 보증금을 납부하고, 재판 출석 등을 약속하는 등의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김호중은 오는 30일 결심 공판과 보석 심문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검찰 구형과 피고인 측의 최후 변론 후 선고 기일이 지정된다. 통상 재판부가 심문 후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김호중은 이달 말까지 구속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스틴 팀버레이크, 음주운전 혐의 인정하기로...벌금 67만원 예상 [할리웃통신]
- 최강희, 환경미화원→어부 다음은 대목 맞은 떡집이다... 시장 아이돌 등극
- 지승현 "경희대 영문과 4년 장학금→YTN 1차 합격" 엄친아 스펙 공개 ('유퀴즈')
- 김석훈, 미스틱스토리 사옥 최초공개... 대표실·탕비실 습격하고 "일회용품 너무 많아" 지적
- 박소영♥문경찬, 초고속 결혼... 개그우먼X야구선수 부부 탄생[공식]
- 주우재 "20대 때 여친, 시험 전날 찾아와 놀자고…결국 재수강" ('연애의 참견')
- 김우빈 "원래 꿈은 모델학과 교수, 좋은 모델 되기 위해 연기 배우다 배우 돼"
- 초아, 결혼 루머 해명 "현재 솔로, 결혼 안 할 생각도 있어" ('솔로탈출')
- 이동국 아내, 子 경기 중 욕설 내뱉은 학부모에 분노 "내 귀를 의심.. 퇴장시켜야"
- 덱스, 레이스 연습 중 바이크 충돌 사고 "손가락부터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