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단체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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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제 6단체와 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지난 8월 23일 자발적으로 구성한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추진본부 공동대표단은 경총, 전국은행연합회, KBS, 카이스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 5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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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제 6단체와 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지난 8월 23일 자발적으로 구성한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추진본부 공동대표단은 경총, 전국은행연합회, KBS, 카이스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 5인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대표단 산하에 경총, 대한상공회의소, KBS 부대표자로 이뤄진 간사단과 실무급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추진본부는 ‘우리아이 우리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가족·공동체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정기적으로 활동 내역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추진본부 간사인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인구문제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사안인 만큼 사회 모든 주체의 협력을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며 “각계각층의 맞춤형 활동 노력이 더해지면 저출생 위기 극복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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