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즐거운 명절 앞장

황남건 기자 2024. 9. 13.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계양구가 주민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 안전관리·환경정비·생활민원 처리·응급의료체계 운영 등에 관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앞서 구는 전통시장 3곳과 대규모 점포 4곳, 준대규모 점포 13곳에 대해 소방 장비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구는 전통시장 3곳과 대형마트 5곳 등에서 추석 성수품 35개 품목을 관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활민원처리 등 종합대책 마련... 비상진료·당직 의약업소 구축도
區 “주민 편안한 명절 위해 최선”
인천 계양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계양구가 주민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 안전관리·환경정비·생활민원 처리·응급의료체계 운영 등에 관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부서별로 담당 분야를 정했다. 비상 진료 및 감염병 방역 대책과 환경관리 대책, 생활민원 처리 대책, 물가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 대책 등이다.

구는 추석연휴 동안 비상 진료 및 감염병 방역 대책으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연휴에도 쉬지 않고 운영하는 ‘당직 의약업소’를 지정하고 운영 여부를 확인한다.

구는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집단 감염병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해외에서 들어온 감염병 의심 환자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한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민원 처리 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통, 재난 사고가 나면 계양경찰서, 계양소방서 등과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구는 안전관리 대책으로 도로 안전 확보 및 긴급 도로 보수에 나선다. 연휴 기간 도로가 파손되면 도로보수원을 통해 즉시 복구한다. 앞서 구는 전통시장 3곳과 대규모 점포 4곳, 준대규모 점포 13곳에 대해 소방 장비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 밖에도 구는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구 본청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구 산하 시설관리공단 등에 대해 감찰활동을 벌인다. 공직자 품위를 훼손하는 사례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물가 안정 대책도 세웠다. 구는 전통시장 3곳과 대형마트 5곳 등에서 추석 성수품 35개 품목을 관리한다. 구는 지방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성수품목에 대한 담합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구는 합동 현장 점검반을 운영, 가격표시제와 원산지표시 위반 등을 단속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