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말타기·뽑기놀이… 부산근현대역사관서 체험해요

이승륜 기자 2024. 9.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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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이 지역 아동에게 실감 나는 역사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잇달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그때 그 시절, 추억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역사관은 '디지털 기기가 없던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이'를 주제로 실내·야외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종이 인형 놀이, 레트로 오락실, 뽑기 놀이, 달고나 체험 등의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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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승륜 기자 lsr231106@munhwa.com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지역 아동에게 실감 나는 역사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잇달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그때 그 시절, 추억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역사관은 ‘디지털 기기가 없던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이’를 주제로 실내·야외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종이 인형 놀이, 레트로 오락실, 뽑기 놀이, 달고나 체험 등의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추억의 말타기, 사방치기, 딱지치기 등의 야외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 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에서는 다음 달 7일부터 8주간 지역 초등학교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6·25전쟁 시기 부산의 역사를 알리는 수업을 해준다. 임시수도였던 부산의 대통령 관저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뤄지고, 학생들이 직접 관저 모형 입체 퍼즐을 조립하는 체험 활동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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