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올 추경안 638억 편성… 안전 인프라·일자리사업 지원

김성훈 기자 2024. 9. 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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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12일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와 주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총 638억 원 규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관악구는 △동행일자리 사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주민 생활안전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증진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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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12일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와 주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총 638억 원 규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구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10월 7일 확정될 예정이다.

관악구는 △동행일자리 사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주민 생활안전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증진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관악구는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화질 CCTV 교체 △신대방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빗물관리시설 확충 및 보수 △도로·하수시설 보수 등에 103억 원을 편성했다. 맞춤형 복지 지원예산 82억 원은 △부모급여 △성장 양육 지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생 경제의 어려움과 기록적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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