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소통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12일 1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대와 직급 간의 화합 및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직원들은 6개의 문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전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성낙인 군수와 5급에서 9급에 이르는 직원 패널 4명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직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청렴토크 외에도 청렴 실천 챌린지, 청렴 만족도 조사, 청렴 소통의 날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청렴은 혼자보다는 모든 공무원이 함께할 때 더욱 빛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청렴토크를 통해 세대 간의 청렴한 행동에 대한 인식 차이를 이해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상호 이해가 증진되고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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