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무대 위 넘치는 끼…예능도 접수

[서울=뉴시스] 보이넥스트도어.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갈무리) 2024.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컴백과 동시에 가요계와 예능계를 접수했다.

13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보이넥스트도어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Nice Guy)'와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 나온 피자 가게를 배경으로 멋진 라이브 공연을 꾸몄다. "룩 앤 마이 라인, 마이 걸(Look at my line, my girl)"이라는 가사에 맞춰 몸을 쓸어내리고 눈을 깜빡이면서 한껏 끼를 발산했다. 반면 자유로운 힙합 감성이 특징인 '부모님 관람불가'에서는 타이틀곡과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예능 출연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 11일 MBC M 예능물 '주간 아이돌'에서 예능감을 과시했다.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이들이 나온 '동네스타K'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9위에 올랐다.

고등학교 3학년인 운학과 입시 전문 유튜버 미미미누가 유튜브 모비딕 채널의 '인기인가요'에서 나눈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야기는 많은 또래의 공감을 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4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리얼한 학창 시절 토크를 펼쳤고, 이 영상은 채널 기준 첫 100만 조회 수를 달성한 바 있다.

이들은 엠넷(Mnet) 디지털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과 KBS K팝 웹 음악 프로그램 '리무진 서비스' 등에도 출연했다. 특히 팀의 퍼포먼스를 이끄는 리우가 보컬 중심 콘텐츠인 '리무진 서비스'에서 올라운더의 면모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13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와 '집대성', 21일 '노포기'로 예능 나들이를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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