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은 탈북민-실향민, 北 음식으로 '고향 그리움' 달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13일 이북 5도청 통일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탈북민)들이 이북 고향 음식을 만들어 실향민 1세대 어르신께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탈북민 70명과 실향민 1세대 50명, 이북5도위원회 관계자 등 총 150명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탈북민들이 직접 만들어 온 이북지역 음식과 함께 이북5도위원회에서 준비한 남·북한의 대표 추석 먹거리가 제공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13일 이북 5도청 통일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탈북민)들이 이북 고향 음식을 만들어 실향민 1세대 어르신께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지 못해 실향의 아픔과 그리움을 겪는 탈북민과 실향민 1세대를 위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탈북민 70명과 실향민 1세대 50명, 이북5도위원회 관계자 등 총 150명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탈북민들이 직접 만들어 온 이북지역 음식과 함께 이북5도위원회에서 준비한 남·북한의 대표 추석 먹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장마당의 길거리 음식으로 알려진 북한의 '두부밥'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덕영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 지역 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