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채용 정보 알려드립니다" 아주대, SW커리어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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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가 지난 12일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교내 체육관에서 '2024 SW 커리어페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아주대 SW융합교육원은 202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 SW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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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 약 700명 방문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학교가 지난 12일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교내 체육관에서 '2024 SW 커리어페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희대와 경기대도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재학생을 비롯해 인근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까지 약 700여 명에게 구직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LG전자, 현대오토에버, SK쉴더스, CJ올리브네트웍스, 대한항공, 안랩 등 50개 기업이 직접 현장에 나와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관련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회사를 소개했다.
또 외국계 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별로 부스를 마련해 채용 계획과 인재상 등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1대1 상담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합격을 위한 면접 스타일링 ▲퍼스널 컬러 진단 ▲전문기관 취업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최민권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기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가까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관심 분야 진출을 위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아주대 SW융합교육원은 202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 SW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주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지능형 보안, 블록체인, 메타버스 기획, 디지털 휴먼 분야 등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
아주대 SW중심대학사업 단장을 맡고 있는 강경란 교수(소프트웨어학과)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관련 분야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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