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에 남성욱 前 민주평통 사무처장

박대로 기자 2024. 9.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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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에 남성욱(65)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서울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사는 정관과 관련 법률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된다.

남성욱 신임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서울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학사업이 단순 장학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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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등 역임
[서울=뉴시스]남성욱 이사장. 2024.09.13.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13일 서울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에 남성욱(65)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시가 장학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기관으로 서울의 학생들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서울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사는 정관과 관련 법률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된다. 이사장은 이사 중에 호선으로 선임해 서울시(주무관청)와 서울시교육청(감독청)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

남성욱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주리주립대 응용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통일융합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사장 임기는 2025년 4월27일까지다. 전임자 잔여 임기 후 1회 연임(3년)이 가능하다.

남성욱 신임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서울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학사업이 단순 장학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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