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천구 전 코삭 회장, '운몽장학기금' 4억 5천만원 쾌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운몽장학기금'으로 고려대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는 허천구(상학 59) 전 코삭 회장이 또 한 번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2016년, 고려대에 장학기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하며 '운몽장학기금'을 만든 허 회장은 이듬해 장학 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장학생 모임 '운몽회'를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 회장, 장학생들 상호 교류 위해 '운몽회 기금' 별도 조성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운몽장학기금'으로 고려대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는 허천구(상학 59) 전 코삭 회장이 또 한 번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고려대(총장 김동원)는 지난 12일 본관 총장실에서 '허천구 회장 운몽장학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허 회장이 기부한 4억 5천만 원은 운몽장학기금, 경영대 운몽장학기금, 운몽회 기금으로 사용된다.
2016년, 고려대에 장학기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하며 '운몽장학기금'을 만든 허 회장은 이듬해 장학 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장학생 모임 '운몽회'를 만들었다.
이후 허 회장은 '운몽회 기금'까지 별도로 조성해 학기에 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며 장학생들의 상호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식에서 허 회장은 "나는 내가 할 일을 하는 것뿐이다.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장학생들과 저녁을 먹을 때가 제일 기분 좋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학생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학부에 재학 중인 김동진 장학생은 "운몽 장학생이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회장님처럼 자신의 것을 나눌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다"며 "총무를 맡게 된 만큼 책임감 있는 운몽회 회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운몽장학기금과 경영대 운몽장학기금은 자격 내에서 적합한 학생들에게 학기당 300만 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장학기금이다.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장학생 인원을 확대해 현재는 운몽장학기금 6명, 경영대 운몽장학기금 6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조민 "남편과 아빠, 서로 관심사 달라…논쟁 전혀 없다"
- "저거 사람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수영 '기적 생존'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아이들 많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