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남자탁구단 출항…창단 멤버에 정영식 감독·장우진

안영준 기자 2024. 9. 13.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아그룹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남자 실업 탁구단을 창단했다.

세아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창단 기념행사를 개최, 세아탁구단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은 "세아그룹이 세아탁구단을 최고의 탁구단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장기 비전이 확고하다"면서 "대한민국 탁구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실력 제공할 수 있는 토대 제공하겠다"
세아그룹이 남자 실업 탁구단을 창단했다.(대한탁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세아그룹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남자 실업 탁구단을 창단했다.

세아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창단 기념행사를 개최, 세아탁구단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신생팀이지만 멤버는 화려하다.

초대 사령탑에는 전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정영식 감독을 선임했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대표팀 에이스' 장우진이 간판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부터 대한탁구협회가 위탁 운영해 온 KGC 인삼공사 남자 탁구단 소속의 정상은, 정성원, 장민혁, 한도윤, 이호윤 등도 내년 1월 합류한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는 "선수와 탁구 중심 구단으로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겠다"고 창단 소감을 전했다.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은 "세아그룹이 세아탁구단을 최고의 탁구단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장기 비전이 확고하다"면서 "대한민국 탁구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