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기보배·김옥금, 광주세계양궁대회 홍보대사 됐다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2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 전달 후 1층 시민홀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안산, 기보배, 김옥금 선수가 내년에 열리는 광주서 열리는 세계양궁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붐 조성을 위해 안산, 기보배, 김옥금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세계양궁대회 홍보영상 제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이벤트 참여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참가한다.

안산 선수는 2020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을 기록했고 기보배 선수는 2012런던올림픽과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김옥금 선수는 2016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은메달 1개,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들은 △대회 홍보영상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홍보 △이벤트 참여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참가해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관심 제고와 시민참여 확산 등 대회 붐 조성에 앞장선다.

광주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내년 9월5일부터 8일간 열리며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9월22일부터 7일동안 펼쳐진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