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AI 설루션 도입 추진

최현석 2024. 9. 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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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담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부처협업 기반 AI(인공지능) 확산 사업'의 신규 과제 수행 업체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과제는 'AI 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설루션 개발 및 실증'으로,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워크넷')을 고도화해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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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담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부처협업 기반 AI(인공지능) 확산 사업'의 신규 과제 수행 업체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과제는 'AI 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설루션 개발 및 실증'으로,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워크넷')을 고도화해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구직자에는 허위 구인 차단으로 믿을 수 있는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구인 공고 작성 지원, 채용 성공 모델(채용확률 예측), 인재 추천 설루션 지원을 통해 채용 비용 절감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원티드랩 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보유한 구인구직 관련 데이터 약 8천600만 건을 기반으로 ▲ 구인 공고 검증 ▲ 구인 공고 작성 지원 ▲ 채용 성공모델 구축 ▲ 인재 추천 모델 개발 등 4개 AI 설루션 개발 및 실증을 수행한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AI 매칭 서비스 원티드 등 다수 AI 기반 HR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워크넷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 [원티드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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