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예술 감수성 키운다

이준구 기자 2024. 9. 13.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을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글과 그림으로만 보던 이야기를 전문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보며 살아 있는 교육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이 사업을 기획했다"며 "하반기에 만날 두 작품을 통해 예술과 더 가까워지고,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
[여주=뉴시스]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 중 한 장면(사진제공=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을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 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관점의 의미와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북내초, 상품초, 오산초에서 아이들과 만날 작품은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르 수궁가’로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오브제를 그림자 인형극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 극은 용왕님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려는 자라의 모험을 변화무쌍한 그림자로 그려내었으며, 전문 소리꾼과 가야금 연주자, 배우 등 6명의 출연진이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강천초, 점봉초, 여주초에서 펼치는 공연은 가족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로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고정욱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글과 그림으로만 보던 이야기를 전문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보며 살아 있는 교육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이 사업을 기획했다”며 “하반기에 만날 두 작품을 통해 예술과 더 가까워지고,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동화 프로그램의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