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용산역서 귀성인사 ...“상황 어렵지만 좋은 추석되시길 바란다”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9.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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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시민들을 향해 "상황이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 불편한 점도 많지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좋은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용산구 용산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추석 귀성 인사를 하고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한 뒤 곧바로 전남 곡성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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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시민들을 향해 “상황이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 불편한 점도 많지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좋은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용산구 용산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추석 귀성 인사를 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한가위 추석에 가족들을 건강하게 만나서 오손도손 담소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추석되시길 바란다”며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국민건강 민생회복’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둘렀다. 이 대표는 용산역사에서 시민들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또 광주송정행 KTX 승객 환송을 위해 플랫폼까지 내려가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 대표는 추석 연휴 첫날 14일에는 자신의 지역구 인천 계양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용산역에서는 조국혁신당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조국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귀성길 시민을 만나 추석 인사를 나눴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한 뒤 곧바로 전남 곡성군으로 향한다. 그는 5박 6일의 추석 연휴 동안 재·보궐선거가 이뤄지는 전남 영광군·곡성군과 부산 금정구를 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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