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20%가 ‘이것’…다급한 영국 정부, TV 광고까지 금지시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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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비만 예방을 위해 불량식품(정크푸드)의 온라인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보건복지부가 정크푸드 규제를 위해 광고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광고 제한을 인터넷으로 TV 방송을 중계하는 인터넷TV(IPTV)에 어떻게 적용할지 정하기 위해 4주간 업계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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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초등 입학생 20% 과체중
12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보건복지부가 정크푸드 규제를 위해 광고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고 제한 정책은 전임 정부가 2021년 마련했지만 민간업계의 준비시간을 이유로 연기했던 프로그램이다.
앤드루 귄 보건복지부 보건담당 부장관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이 문제를 더는 지체하지 않고 해결할 계획이라면서 “이 같은 제한이 어린이들을 건강하지 못한 음식 광고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광고 제한을 인터넷으로 TV 방송을 중계하는 인터넷TV(IPTV)에 어떻게 적용할지 정하기 위해 4주간 업계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귄 부장관은 “아동 비만 위기는 어린이를 건강하지 못한 삶으로 이끌고 국민보건서비스(NHS)에 압박을 가중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잉글랜드 어린이 5명 중 1명 이상이 초등학교 입학 시점에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측정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졸업 시점에는 3명 중 1명이 과체중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공공의료 체계인 NHS에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질병 예방 중심의 보건 정책을 펼치겠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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