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함양·산청·거창대대, 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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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12일 군부대에서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와 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상규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 부대장을 비롯해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및 군부대 협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를 위한 4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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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12일 군부대에서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와 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상규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 부대장을 비롯해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및 군부대 협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를 위한 4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력 분야는 ▲대봉산휴양밸리를 이용하는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 할인 제공 ▲함양군 관광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 온·오프라인 홍보 ▲필요시 인력 지원 ▲그밖에 필요하다고 합의 사항 등 4개 분야이다.
또 함양군은 법령 등이 정한 범위 내에서 군 장병에게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군부대는 대봉산휴양밸리 시설물을 체험하고 홍보하여 함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에서 군 생활을 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함양을 체험하고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함양에서 군 생활을 마무리한 젊은이들이 좋은 기억으로 다시 찾고 싶은 함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육군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장은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고, 지역을 지키는 젊은 장병들에게 함양군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가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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