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버빙카' 북상 제주 남쪽 해상에 연안사고 주의보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제주도 남쪽 해상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가 발령됩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내일(14일)부터 서귀포 앞바다에 대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제주도 남쪽 해상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가 발령됩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내일(14일)부터 서귀포 앞바다에 대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원거리 조업선을 대상으로 안전해역 이동 계도 활동이 전개됩니다.
또한, 오늘(13일) 다중연안 사고 대비를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에 따른 경비함정추가 배치 ▲연안 활동객 사고 방지를 위한 지휘관 현장점검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합동 순찰 강화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추석 연휴기간에 태풍이 오는 만큼 서귀포 해역의 빈틈없는 치안과 안전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버빙카는 시속 29km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90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24m입니다. 강풍 반경은 230km입니다. 서귀포 최근접 시점은 오는 15일 오후 4시께로, 약 440km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육아휴가 신청하자 쏟아진 업무꼬투리·타박...하다하다 퇴사 종용까지
- '독도는 우리땅' 불렀다 日 누리꾼 표적된 韓 걸그룹
- “결혼하고 애 낳고, 누구 좋으라고?” 정책 지원에도 ‘2040’ 등 돌렸다.. 남 “돈 없어” vs 여
- 어떻게 해야 1년 내내 호텔이 ‘만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었더니, 외국인 열에 아
- 여야 대표 '한동훈-이재명' 11년 만에 회담.. 공약추진 기구 운영
- 윤석열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87년 체제' 들어 처음
- [직격인터뷰] '제주 체육 새 역사' 오예진
- [자막뉴스] "당신 뒤 '그놈'" 혼란 틈타 태연히 '불법 촬영'
- "딥페이크 범죄 피해 발생 시 신속 수사"
- 대통령실 "26학년도 의대증원 유예하면 대혼란...굴복하면 정상국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