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 인천 송도 신사옥 상량식…"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 도약"

송인호 기자 2024. 9. 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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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인천 송도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오른쪽 다섯번째)과 공사 주요 관계자들이 상량식을 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와 연구소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합니다.

SK바이오는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할 계획으로 인천 송도에 신축 중인 '글로벌 R&PD 센터'의 상량식과 안전기원제를 지난 9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상량식은 골조 공사 마무리를 알리고 남은 공사의 안전한 시공 등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송도 입주와 함께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본격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지난 2021년 인천 송도에 3만여㎡ 부지를 마련, 3천257억 원 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R&PD(Research & Process Development) 센터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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