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실은 트럭서 불…3500마리 떼죽음

최인선 인턴 기자 2024. 9.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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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 3500마리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5t 트럭서 불이나 멀쩡한 닭들이 떼죽음 당했다.

12일 오전 5시 17분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1.6㎞ 지점을 달리던 5t 트럭에서 불이 나 화물칸에 실려있던 닭들이 대거 폐사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트럭에 실려있던 육계 닭 3500마리 중 1000마리가 폐사했고 트럭이 전소하면서 28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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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칸에 실려있던 닭들 대거 폐사
[서울=뉴시스] 12일 오전 5시 17분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1.6㎞ 지점을 달리던 5t 트럭에서 불이 나 화물칸에 실려있던 닭들이 대거 폐사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육계 3500마리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5t 트럭서 불이나 멀쩡한 닭들이 떼죽음 당했다.

12일 오전 5시 17분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1.6㎞ 지점을 달리던 5t 트럭에서 불이 나 화물칸에 실려있던 닭들이 대거 폐사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트럭에 실려있던 육계 닭 3500마리 중 1000마리가 폐사했고 트럭이 전소하면서 28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이상해 엔진오일 누수를 확인하던 중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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