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 만이야…‘7번방’ 갈소원, 11년 만 류승룡 재회
김희원 기자 2024. 9. 13. 10:31
배우 갈소원이 ‘7번방’ 아빠 류승룡을 만났다.
갈소원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영화 ‘베테랑2’ 시사회에서 만난 갈소원과 류승룡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엄지 척 포즈를 지으며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갈소원과 류승룡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부녀 지간을 열연했다. 당시 천만 관중을 훌쩍 넘긴 티켓 파워를 보인 해당 작품은 애틋한 부녀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영화 개봉 11년 만에 재회한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갈소원은 2006년생으로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7번 방의 선물’,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서 활약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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