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오늘 기름값
오늘 (13일) 휘발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623.85원, 서울평균 1,687.66원이다.
경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460.41원, 서울평균 1545.39원이다.
LPG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017.14원, 서울평균 1,075.75원이다.
국제유가는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92달러 상승해 71.88달러이다.
국제 휘발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91 달러 상승해 76.50달러이다.
국제 경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46 달러 상승해 82.67달러이다.
OPEC+ 산유국들도 원유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를 포함한 비OPEC 주요 산유국들로 구성된 OPEC+는 원래 10월부터 원유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두 달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OPEC+는 당초 내달부터 하루 18만 배럴 규모로 감산량을 줄이기로 했으나, 이를 연말까지로 늦추며 시장에 더 적은 원유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는 유가의 추가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멕시코만 지역의 허리케인으로 인해 석유 관련 시설 가동이 차질을 빚을 우려와, OPEC+의 공급 확대 연기 결정이 겹치며, 단기적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미국 멕시코만 연안에 강력한 허리케인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석유 관련 시설 가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에너지 시장에서는 매수세가 급격하게 유입되며 유가가 상승했다. 현재 열대성 저기압은 멕시코만에서 세력을 키우며 북쪽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이 저기압이 미국 북서부 걸프 해안에 상륙하기 전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미국 정유 생산능력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해저 유전과 정유 시설 등 석유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멕시코만 지역은 석유 산업의 중심지로, 해양 시추부터 정유, 수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이에 따라 허리케인이 이 지역에 상륙할 경우 석유 생산 및 정유 가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우려는 자연스럽게 국제 유가에 반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허리케인이 지나가면서 일시적으로라도 석유 공급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유가 상승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리비아의 석유 수출 중단 사태가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비아의 석유 수출 중단이 국제유가에 영향을 주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중단 계획이 유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리비아의 생산 중단 위기는 국제유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비아의 생산 중단량이 하루 100만 배럴에 도달할 위기에 처해있다고 언급했다.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7월 1일부터 유류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정부는 당초 이번 달 말까지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면서 인하율을 조정하였다. 다만, 휘발유는 기존 25%에서 20%로, 경유와 LPG는 37%에서 30%로 인하율이 낮아졌다.
기름가격이 부담되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연비 운전과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여 기름가격에 따라 차량운행 빈도를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름가격은 인상 또는 인하 소식이 잦아 전망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휘발유가격, 경유가격 인상 또는 인하 전망을 확인한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주유를 앞당기거나 미루는 것이 지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유소마다 기름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 가격비교를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다만,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가 먼 곳에 있다면 가격비교를 하며 가까운 주유소가 나을 수 있다. 기름가격 정보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오피넷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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