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올해 상반기 기증유물 소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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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은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2024년 상반기 기증유물 소개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증유물 소개전에서는 지난 6월까지 6명의 지역민으로부터 기증받은 총 442점의 유물 중 대표유물을 선보인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기증자 유물로 꾸려진 이번 전시는 1990년대 전후 교육 모습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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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2024년 상반기 기증유물 소개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증유물 소개전에서는 지난 6월까지 6명의 지역민으로부터 기증받은 총 442점의 유물 중 대표유물을 선보인다.
기증자 대부분이 대전 각급학교 전현직 교원으로 월급명세서, 흑칠판용 분필과 분필케이스 등 교사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많다. 이 외에도 1984년 학교, 가정, 사회에서 지킬 예절에 관한 화보 자료집은 달라진 교육 내용을 체감시켜 준다.
또한 호수돈여중의 사회과 학습지 모음철은 기증자가 1989년 재학 당시 한 장 한 장 모아 놓은 당시 그대로인데, 사회과 교사가 된 기증자가 지금껏 간직하다 기증하여 남다른 의미를 전해준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기증자 유물로 꾸려진 이번 전시는 1990년대 전후 교육 모습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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