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일대와 '건강 BODY' 100일 프로젝트

정준영 2024. 9. 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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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일대학교와 공동으로 '건강 BODY 활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모든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는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에서 사후검사를 진행해 최종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주민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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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일대학교와 공동으로 '건강 BODY 활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에 따른 만성질환 및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20세에서 65세 미만의 구민 중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70여명을 대상자로 모집·선정했다.

12월 4일까지 약 100일간 서일대 체육관, 대강당, 조리실습실 등을 활용해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대면 과정으로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참여해 맨몸 및 기구 운동 방법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을 한다.

비대면 과정으로는 걷기 앱 '워크온'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다.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하고 동영상을 게시해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는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에서 사후검사를 진행해 최종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주민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4일 개최된 중랑구 비만관리 프로젝트 개회식 모습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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