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표준협회, 인공지능(AI) 분야 육성 '맞손'

장유하 2024. 9. 13.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보증기금이 한국표준협회와 '인공지능 기술중소기업 사업화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AI) 사업화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고, AI와 관련된 ISO 인증 및 금융지원을 통해 AI 우수기술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규열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왼쪽), 이경근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한국표준협회와 '인공지능 기술중소기업 사업화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AI) 사업화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고, AI와 관련된 ISO 인증 및 금융지원을 통해 AI 우수기술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 1962년 산업표준화법에 의거해 설립된 글로벌 표준·품질 전문기관으로, 산업 표준화와 품질경영에 관한 기업 교육, KS·ISO 인증, 국내외 표준 발간과 보급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AI 기술을 사업화하는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추천 △기술금융 및 보증료 감면 등을 지원하고, 협회는 추천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ISO/IEC 42001 인증 심사 수행 △심사비 감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 사업화 기업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과 금융지원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련 기술혁신형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열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AI 기술분야를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으로 중점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우대보증 지원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AI 기반 우수기술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